Cozy Living | RL Magazine | Ralph Lauren

아늑한 삶을

위한 단계별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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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늑한 삶을

위한 단계별 가이드

Ralph Lauren을 통해 덴마크식의 아늑한 삶을 마스터하기 위한 단계별 가이드
 

노르웨이어로 “koselig”이라는 단어가 있다. 독일어로는 “gezellig.” 스웨덴어로는? “Mysa”라고 한다. 북유럽에서 비롯된 삶의 방식의 일종으로, 아늑한 집을 가꾸는 데 유념하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아마도 가장 잘 알려진 명칭은 덴마크어인 "휘게"일 것이다. 본래 "후-가"라고 발음되는 이 단어는 매년 겨울 혹독한 추위를 피해 집에 따뜻하고 편안한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아끼지 않는 덴마크인의 모습에서 비롯된 것으로 지금은 세계적인 현상으로 부상했다. (인도의 요가와 스페인의 플라멩코에 뒤이어 이 단어는 덴마크로 하여금 UNESCO 무형 문화 유산 목록 등재 신청을 하도록 이끌기도 했다.)

일과 시간이 점점 짧아지는 요즘, 아늑함을 강조하는 북유럽식 삶을 실천해 보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때가 아닐까. 아늑한 삶을 위한 영감이라면 Ralph Lauren에 맡기자. 한 때 랄프 로렌은 1919년에 지어진 그의 뉴욕 베드포드 석조 저택에 대해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따뜻함과 개성을 더하는 동시에 화려함이 느껴지기를 바랐습니다." 덧붙여 그는 "공식을 정하는 건 정말 쉽습니다. 다양하게 조합하고 균형을 이루도록 하는 것이 어렵죠." 라고 말했다. 내 공간에도 휘게가 필요하다면 랄프 로렌의 말을 기억해 보는 건 어떨까. 균형, 따뜻함, 그리고 약간의 화려함이 핵심이다.

최상의 휘게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Ralph Lauren에서 제안하는 최고의 팁과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 매력적인 상품들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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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원칙은 안락함이 느껴지는 물건을 충분히 활용할 것. 부드러운 질감과 포근함이 느껴지는 패브릭이 자연스럽게 걸쳐져 있고, 쌓여 있고, 집안 곳곳을 차지하고 있지 않다면 진정한 휘게는 완성될 수 없다. 완벽한 품질의 모헤어로 제작하고 브레이드 프린지로 포인트를 준 아래의 릿지 스타일과 같은 블랭킷은 시작점에 불과하다. 인조 퍼 또는 양모로 만든 쿠션과 넉넉한 사이즈의 포근한 캐시미어 니트를 함께 매치하면 특유의 룩 앤 필을 완성할 수 있다. 이때 색감은 편안함이 느껴지는 뉴트럴 톤을 고를 것. "전 겨울이면 온기가 느껴지는 질감과 시각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레이어 스타일링을 선호해요." 오랜 기간 Ralph Lauren의 리테일 크리에이티브를 담당한 알프레도 파레데스의 설명이다. "조화를 이루고 모든 것이 함께 흐르는 느낌에 관한 문제랄까요." 강렬한 한 가지 색감이 모든 시선을 모으거나 편안함이 느껴지는 공간과 동떨어진 느낌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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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한 환경을 조성했다면, 완벽한 한 잔을 준비할 때다. 따뜻하고 향긋한 음료를 빼고는 휘게를 논할 수 없다. 바로 멀드 와인, 얼음을 넣지 않은 위스키, 그리고 김이 모락모락 나는 차 한 잔의 영역이랄까. 이런 특별한 순간은 뉴욕에 소재한 티 하우스 하니앤손스(Harney & Sons)와의 협업으로 블렌딩하여 풍부한 맥아향이 특징인 Ralph’s Tea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버몬트의 Bennington Potters와 협업하고 사기 그릇에 알맞는 맞춤 유약 처리로 수공 제작한 아래의 베닝턴 머그처럼 큼직한 머그잔에 차를 우려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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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에 찻잔을 들었다면, 다른 한 손에 묵직히 들려 있는 전화기를 내려놓을 차례다. 휘게는 슬로우 리빙에 뿌리를 둔 개념으로, 잠시 전화기나 컴퓨터는 내려놓고 내 주위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을 의미한다. 주로 휘게라 하면 눈에 보이는 사물을 통해 얻는 안락함에 중점을 두지만 사교적인 부분도 중요한 법. 보드 게임이 필요한 이유다. 밖이 어둑해지면 따스함이 느껴지는 호두나무와 가죽으로 만든 서튼 5-in-1 게임 세트를 꺼내보자. 신나게 놀다 좋은 책 한 권으로 하루를 마무리 한다면 진정한 휘게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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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거실에서 창문을 부드럽게 두드리는 빗소리나 눈더미를 쌓아 올리는 바람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 바로 휘게 라이프다. 그렇다고 해서 가끔 엄선된 플레이리스트를 감상하는 일이 이러한 자연 속의 고요함을 깨뜨리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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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형광등은 휘게의 적이나 마찬가지다. 밝기를 조절하거나 아예 천장등을 끄고 은은하게 빛을 발산하는 테이블 램프를 켜보자. "조명은 환경에 커다란 영향을 선사합니다." 파레데스의 설명이다. 캔들을 여러 개 구비해 두고 자주 불을 밝혀 편안하고 여유로움으로 들어찬 분위기를 만끽하자. 유향 및 무향 필라, 보티브, 테이퍼 등 다양한 초를 함께 묶어 장식해 보는 것도 좋다. 꽃과 마찬가지로 홀수로 두는 것이 보기 좋다. "주변에 음식을 두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라고 파라데스가 설명을 덧붙인다.

"음식이 있을 땐 조광기를 활용하세요." 식사를 마친 후에 초를 켜는 것이 좋겠다. 백차부터 세이지, 베티베르, 베스트셀러인 베드포드까지 Ralph Lauren Collection 캔들은 세련된 유리 용기에 담겨 있으며, 연소 시간이 60시간이므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휘게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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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나 제드르젝자크(Antonina Jedrzejczak) 는 RL Mag의 에디터이다.

  • 모든 사진 제공: Ralph Lauren Corpo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