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e of a Gentle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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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e of a Gentleman

스케치에서 완성된 슈즈에 이르기까지, Purple Label 핸드메이드 풋웨어

영국 런던에서 남서쪽으로 약 105km 떨어진 곳에 자리한 노스햄튼은 잉글랜드를 넘어 세계의 슈즈 가공 메카로 정평이 나 있다. 바로 이 곳에서 유서 깊은 Purple Label 스탬프가 찍힌 랄프 로렌의 최상급 풋웨어가 핸드메이드로 제작되기 때문이다. 런던의 일부 최고급 호텔에서는 이곳 장인들에게 직원을 보내 슈즈 폴리싱 기법을 배우도록 한다고 하니, 장인의 명성이 실로 대단하다.

노스햄튼산 Purple Label 풋웨어는 최고급 수제화이다. 최장 3주가 소요되는 핸드메이드 작업으로 제작되므로 매우 우아하고 오래 신을 수 있는 슈즈가 탄생하며, 단연코 최고 중 최고라 할 수 있다.

첫 작업은 스케치이다. Mr. Lauren이 구상한 완성된 슈즈의 디자인을 정확히 묘사하는 일에서 시작하여, 앞코와 힐의 형태를 잡고 버니싱과 데코레이션 작업을거쳐 마무리 된다. 스케치된 디자인을 실제 제품에 구현하기 위해, 그야말로 최상급 가죽만을 엄선하고 흠이 있는지 여부를 꼼꼼히 체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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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선별된 가죽은 장인의 재단과 재봉을 거쳐 슈즈로 거듭나게 된다. 장인들은 왁싱 코튼 실을 사용하며, 주로 구멍의 강모에 이 실을 연결하므로,  더 작고, 더 통일된 형태의 홀과 보다 정확한 구조가 완성된다. 슈즈의 솔을 갑피에 부착할 때는 19세기에 고안된 굿이어 웰팅 기법을 사용한다.  갑피를 웰트(아웃솔의 가장자리를 두른 가죽 조각)에 꿰매고, 웰트는 솔에 꿰매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이른바 굿이어 웰팅 머신이라 불리는 기계를 사용한다.  (바느질 공정 전에는 한 겹의 그라운드 코르크를 솔에 부착하고 가죽은 얇게 깎게 되는데, 이는 착용감을 높이고 고급스러운 형태를 완성하기 위해서이다.)  따라서, 웰트화는 언제든지 솔을 교체할 수 있으며, 굿이어 웰팅 드레스 슈즈는 수십 년 동안 그 형태를 유지한다. 

이제, 스테이닝, 버니싱, 폴리싱 수작업이 시작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열 스탬핑 가공을 통해 독보적인 패턴이 완성된다.

단계별 공정을 보려면 아래 슬라이드 쇼 클릭